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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2024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 개최

경남,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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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9.27 11:14:40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26일 경남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4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위원회는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와 우주항공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는 산·학·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우주분과(13명), 항공분과(13명), AAM분과(10명)로 나뉜다. 국내외 우주항공 분과별 전략 수립 및 분석, 기획, 정보 공유를 위한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발전가능한 국내 우주항공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K-우주항공정책포럼 싱크 탱크 역할을 한다.

이번 전략위원회에서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의 우주항공 생태계에서 대학의 역할, 서울대 김승조 명예교수의 미래 우주산업 제언 등 기조 발표에 이어 경남TP 옥주선 우주항공본부장이 경남 우주항공정책 비전을 발표했으며 이후 ▲K-우주항공정책포럼 전략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 ▲전략위원회 분과별(우주/항공/AAM)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략위원회 개최가 국가(경남) 우주항공 미래 비전 실현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전문성 기반 우주항공 정책 및 기술 과제발굴과 추진, K-우주항공정책포럼의 결속력 강화는 물론, 우주항공청 및 우주항공 수도 경남 위상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경남도를 중심으로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우주항공 정책 발굴을 목표로 창립됐다. 지난해 3월 창립포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회의 포럼(세미나)을 개최했으며 557명의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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