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에이딘로보틱스와 물류용 로봇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물성과 물동량을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된 로봇 솔루션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것.
에이딘로보틱스는 CJ대한통운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성에 맞는 상품 핸들링 로봇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다양한 형태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초격차 기술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