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 참가 지역 기업 판촉 지원

인제군이 해외시장 진출과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51회 LA한인축제 특판행사'에 지역 우수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내 2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활용한 나물 비빔밥 소스와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 감자, 고추 등 각종 부각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특산품 해외 판로개척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토털마케팅, 박람회 참가, 인터넷쇼핑몰 운영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제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50회 LA한인축제 특판행사에서는 지역 4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오미자, 황태가공식품 등을 판매해 총 9만2000달러 판매 실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