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KIS(케이아이에스) 강석동 대표와 권진회 총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KIS(케이아이에스)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강석동 대표, 강태호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전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인사 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후원기업 KIS 강석동 대표는 앞으로 5년간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5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하고 이날 전달식에서 300만 원을 출연했다.

케이아이에스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축, IT 보안, 기업 교육 등을 운영하는 IT종합렌털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3년에 설립돼 현재 진주시 충무공동 윙스타워에 있으며 2018년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시스템을 개발했고 2020년에는 품질경영시스템인증(매뉴얼 시스템 ISO 9001:2015)을 획득했다.

강석동 대표는 지난 2007년 2월 경상국립대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다문화위원장, 경남정보고등학교 운영위원, 진주시 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케이아이에스 강석동 대표는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권진회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 동문으로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기업활동과 사회활동을 펼침으로써 개척정신을 실천해 나가는 강석동 대표에게 깊은 애정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경상국립대가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발전해 가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