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캠페인 행사 포스터.(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ESG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 및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기관으로서 피플앤스토리를 포함해 총 25개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 중이며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ESG 트렌드 특강 및 ESG 캠페인 ▲율하천 플로깅 ▲입주기업 중고장터 ▲네트워킹 간담회 ‘밋업데이’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하루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ESG 특강은 UMS 대표 임용석 강사의 '디지털 산업 ESG 트렌드'라는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ESG 경영 중요성, 이해관계자 관점별 접근방법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율하천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입주기업 중고장터 행사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및 ESG 사회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ESG캠페인 행사는 올해 3회째 열리는 행사로 특강을 통한 이론적 지식습득과 함께 중고마켓, 플로깅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한 행사로 구성했다”며 “경남 콘텐츠 기업들이 ESG 경영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