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진주시는 오는 2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얼어붙은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산청군 11개 기업, 진주시 21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을 홍보하고 구인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운영을 통한 현장면접 채용, 이력서 접수 대행 등이 진행되고 하상욱 스타 작가의 취업 특강도 열린다.
또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진단, 취업타로, 면접정창 코칭, 모루인형 키링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캘리그라피, MBTI 향수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유용한 구직 관련 정보를 얻어 실질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