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교육장 인증제의 일환으로 3, 4학년 학생 24명과 인솔교사 3명이 청도 오감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학습은 청도의 역사적 유산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학생들은 청도읍성과 석빙고에서 조선 시대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청도박물관에서 청도의 풍부한 문화 유산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청도 와인터널에서는 청도의 특산품인 와인의 생산 과정과 지역 경제의 특성을 체험했으며,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에서는 소싸움의 전통을 미디어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역사적인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서 배운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했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중앙초등학교 한정숙 교장은 “이번 오감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