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2~2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2학기 상담주간 ‘찾아가는 아로마 감정오일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새 학기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안 교육 및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아로마 감정오일 테라피’에서 학생들은 아로마 감정오일 향기로 자신의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운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감정 상태에 따른 자신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로마 향기로 나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어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내 마음을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경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아로마 감정오일 테라피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안을 배워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