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ESG경영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ESG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ESG시민운동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강사 배출, 부·울·경 대학생 대상 ‘ESG경영 아카데미’ 운영, 중학생 대상 ‘ESG 척척박사’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국회 ESG컨퍼런스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시민운동’ 주제로 발표하는 등 ESG시민운동 확산에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부은 신라대 ESG경영연구소가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ESG시민운동본부를 출범했다.
신라대 ESG경영연구소는 지난해 ‘ESG실천방안 : 가정, 소상공인(제조업·서비스업·요식업), 교육기관’을 작성 및 저작권 등록을 비롯해 ‘부산시 ESG시민운동의 필요성과 확산방안’ 주제의 부산시의회 연구용역 수행 등 업적을 통해 지난 5월 22일 전국 최초로 ESG시민운동 조례(부산시 조례 제7307호) 제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ESG시민운동본부 이사장이자 신라대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성근 교수는 “정부나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이 활동이 100% 성공하더라도 ESG시민운동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ESG경영은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며 “지구의 수명연장을 위해 타 시도에서도 ‘ESG시민운동’ 조례를 제정하는 등 ESG시민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ESG시민운동본부는 ESG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존 운영하고 있던 프로그램 및 특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