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립상복공원을 찾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립상복공원에서는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상복공원 1층 로비와 제1·2 봉안당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풍선 나눔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청렴풍선에는 ‘창원시설공단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청렴 Clean’ 등의 문구를 새겨 방문객들의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추석을 계기로 제1·2봉안당 앞에 봉안당 이용 가족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넣을 수 있는 ‘하늘편지 투입구’도 마련해 유가족들의 그리움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장례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장사시설 운영으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장사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