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0여가구 추진… 2020년부터 270여세대 설치
인제군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밸브에 설치해 설정한 시간 동안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화재 등 위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일반 세대는 물론 특히 고령세대에 유용하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지역내 270여 세대에 설치를 마쳤다.
설치비용은 가구당 5만7000원이며, 90%에 해당하는 51300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선정된 170여가구에 오는 11월까지 설치업체가 방문해 설치를 진행하며, 대상 가구는 설치 시 업체에 자부담액57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가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