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10일 ‘경남 통영거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 직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회원, 선촌어촌계 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통영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통영거제지역에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선촌어촌계 등과 함께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대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부산 태종대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통영거제지역 대민사업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하는 가운데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 수산 선진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구, 대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