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의 홍보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토더기 김해관광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는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캐릭터 '토더기'의 집무실을 컨셉으로 포토존을 조성해 김해방문의 해를 홍보함과 동시에, 내달 11일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김해롯데아울렛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홍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의 해 10대 대형이벤트 등 시 하반기 행사일정 공유 및 김해시의 관광명소·맛집·체험 각각 9종의 엽서를 비치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보는 시민참여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김해롯데아울렛에서는 '토더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토더기 풍선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김해문화관광재단 산하 문화도시센터에서도 양대 체전 개최를 기념해 '토더기 굿즈 판매 팝업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김해롯데아울렛은 지역 내에서 매년 방문객수가 가장 많이 집계되는 곳으로 팝업존을 운영했을 때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송둘순 시 관광과장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인 토더기 캐릭터 활용한 이색공간 조성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관광도시 김해만의 매력이 한껏 발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