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함양군 개정·폐지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1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한 서영재 의원은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 마련 △함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의 착실한 이행 △각종 정책 수립 시 생활인구를 고려하고 기존의 관광인프라 운영시스템에 대한 과감한 혁신을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2회 추경안, 대봉스카이랜드 민간위탁 동의안 외 4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 중 10건을 원안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