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부산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BUFS 시민대학 가을학기 ‘실용 영어 끝장내기 제3탄’을 통해 유익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진행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 동안 과목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강의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되며 개강일은 오는 10월 1일로 특히 부산 시민 성인 학습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부산외대 '시민영어교육학과' 입학 시 수료 과목을 선수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학습이력인정제'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외대 시민영어교육학과 김용구 학과장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BUFS 시민대학이 구·군 지역별 영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평생학습의 물리적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