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은 추석 명절 당일 TBN울산교통방송(104.1MHz)과 함께 울산하늘공원 일대 교통상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울산하늘공원은 울산 유일의 공설장사시설로 누적 봉안구 수 증가에 따라 참배객의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인근 삼덕공원묘원과 솥발산공원묘원 방문객까지 더해져 울산하늘공원 일대의 교통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진입도로인 삼동면 조일주유소에서부터 울산하늘공원까지 5.4km구간은 명절 기간 혼잡시간대에는 평소보다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간단한 접촉사고라도 발생하게 되면 1시간 이상 정체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울산하늘공원은 TBN 울산교통방송(104.1MHz)과 협력해 추석 당일(9월 17일) 울산하늘공원 인근에 교통 통신원을 배치하고 수시로 일대 교통상황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공단은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공단 SNS를 통해서도 시간대별 진입로 도로 사정 및 울산하늘공원 주차장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규덕 이사장은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이 울산하늘공원을 다녀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명절 당일 교통상황을 제공할 예정이니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늘공원은 이번 연휴 기간 주차대란 및 대규모 인원 밀집 방지를 위해 종전처럼 제례실을 임시 폐쇄하는 ‘참배 간소화(9.14.~9.18.)’를 시행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