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봉림관 일원에서 ‘2024년 마인드 케어 데이’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국립창원대 봉림관 일원에서 ‘2024년 마인드 케어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해 국립창원대 학생들의 심리지원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상담센터는 ‘창대인 마음돌봄 프로그램’ 및 매체 상담인 ‘감정향수’를,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단디와 중독관리팀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립창원대 송상민 학생상담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각종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심적 고통을 겪으면서도 혼자서 속앓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심리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창원대는 학생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케어하고 지원하는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