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11일 서울송파경찰서와 잠실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직원들과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피해 시 대응방안, 후속 조치요령 등 자세한 예방 안내가 담긴 리플렛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것.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7월 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임연숙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수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당행은 이 외에도 영업점과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