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동남권 LINC 3.0 사업단 글로벌 창업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제대 PEIPEIDAI팀(김태윤, 도영준, 김승민, 김혜진, 이은지, 김지혜, 한승민, 공진병)은 아이디어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특별상(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부산사무처장)을 수상했다. 한 살차이팀(정예진, 박준수, 송은현, 김동혁)은 캠프 부문에서 우수상(동남권 LINC 3.0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를 비롯한 동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해 글로벌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동남권 대학생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인제대를 포함한 13개 대학에서 총 15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PEIPEIDAI팀의 팀장 김태윤 학생(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은 "팀원들과 함께 대만 현지에서 시장조사를 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해외 창업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대만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창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인제대 LINC 3.0 사업단은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