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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낙동강청장, 통합허가사업장 현장 목소리 듣는다

철강 제조업 등 11개 업종대표, 민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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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9.11 17:27:51

11일 2024년 통합환경관리 민·관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 낙동강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업종별 대표 통합관리사업장 11개사의 환경분야 책임자와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환경관리제도 이행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동 제도의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환경오염시설법 주요 위반사례, 울산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결과 등을 공유해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낙동강청 환경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기존 수질·대기 등 오염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배출시설을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관리하는 제도로 이미 유럽연합(EU) 등에서 적용 중인 선진형 환경관리 수단으로 오염물질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기술·경제적으로 가능한 저감수단(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7년 발전업 및 증기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있으며 낙동강청 관할 통합관리사업장은 2024년 말 기준 약 280여 개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청은 이번 민‧관 협의회에서 도출된 현장 애로사항을 환경부에 전달해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통합관리사업장과 정기적인 소통자리를 마련해 선진형 통합환경관리제도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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