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금융사기피해 WON泉(원천)차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3일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사기를 원천차단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용대출, 담보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등 고객 본인이 원치 않는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영업점에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금융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영업점 객장 TV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 ▲고객 태블릿 모니터 ▲ATM 대기화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