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9일까지 지역 주민 목공예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19일까지 목공예 전시판매장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진행된다.
목공예 역량강화 교육은 기초반과 전문반으로 나눠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달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주 1회 5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반은 조각칼 등 다양한 수공구 사용법을 배우고 익히며 목재의 짜 맞춤 기법을 이용해 찻상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전문반은 체계적인 가구 기능사 교육 과정으로 진행, 목공예 전문인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목공예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600년 전통의 인제 목기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제6회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 접수도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출품된 작품은 심사해 선정된 수상작을 10월 29일 목공예 갤러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