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명절 먹거리 키트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이해 부산시 서구, 연제구의 어르신들에게 추석 먹거리 키트를 후원하는 '한가위 한 상'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먹거리 키트에는 과일, 송편, 약과 등 명절 음식이 정성껏 담길 예정이다.

후원을 위해 공단은 지난 9일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먹거리 키트는 부산서구노인복지관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일부터 오는 13일 사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시의적절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