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국민안전 프로젝트를 6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9일 경남 사천시 사남초등학교에서 남동발전, 경남자원봉사센터, 사남초,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프로젝트인 '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경남 도내 3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옐로우 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를 지원하는 '경남 안녕캠페인'을 시행했고 2022년부터는 이를 학교안전 분야로 확장해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대상 내·외부 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으로서 학교·지역주민·교육청·경찰서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대상학교의 안전 유해개소를 발굴하고 학교별 맞춤형 안전시설의 설계 및 설치를 지원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2023년 사업에 이어 올해는 경남지역 3개 초등학교(사천 사남초, 통영 욕지초, 고성 대성초)를 대상으로 스쿨버스존 구역보수 및 확장, 계단 및 화단 난간 안전펜스 설치, 중앙선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학교별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동발전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국정과제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에 발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생활 안전사고 예방 등 어린이와 지역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