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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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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4.09.10 15:59:10

‘2024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AI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로출동’ 분임조 DB손해보험 양진필 수석(왼쪽 2번째), 이기백 수석(왼쪽 3번째) 외 분임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2024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됐다.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300여팀의 열띤 경쟁속에서 DB손해보험은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빅데이터/AI 부문,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사무간접 부문, ESG 부문,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는 것.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 접촉을 무인화, 자동화해 금상을 탔다. 이를 통해 기존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 시간을 평균 2분 30초에서 1분 40초로 단축하는 등 사고 접수시간을 줄였고, 계속보험료 수금과 이륜차 부담보 배서를 자동화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제고했다는 소개다.

또한,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활동마중물’ 분임조는 설계사 위촉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를 자동 발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 금상을 받았다. 기존 영업조직에게 의존한 설계사 위촉을 AI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회사 주도로 전환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후보자를 발굴하고 도입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치열한 보험시장경쟁에서 손해보험 업계 1위의 설계사 위촉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바로출동’ 분임조는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교통사고 과실비율을 자동 판단하는 AI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빅데이터/AI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줬다.


DB손보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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