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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소비자생협-국가탄소은행, 협약 체결

경남 유일의 ‘기술혁신선도형 LINC 3.0 사업’ 결실 맺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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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9.10 15:30:48

4일 열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는 지난 4일 가좌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국가탄소은행과 ‘LINC 3.0 성장모델 독립화 전략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센터장 서동철 교수(환경생명화학과)와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하재필 교수(체육교육과), 국가탄소은행 류성기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ICC 내부의 성장모델에서 상호협력과 경쟁을 통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특성화 모델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특성화 모델은 탄소중립 ICC에서 IICC(초기단계 기업협업센터)–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SICC(성장단계 기업협업센터)-독립 연구센터 설립-협회 설립의 단계를 거치면서 대학 내에서 기능과 역할이 향상된 독립모델로 개선됐다.

이 개선된 독립모델 개발 과정에서 서동철 교수 연구팀은 LINC 3.0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서 창출된 바이오차 제조 원천기술과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국내 최초 바이오차(Biochar)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고 이 기술을 국가탄소은행에 기술이전하여 바이오차 화장품의 산업화에도 성공했다.

참여한 기관들은 LINC 3.0 성장모델 독립화 전략 추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학의 기술을 이용해 기업은 제조와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대학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센터장 서동철 교수는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협과 국가탄소은행 3자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경상국립대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이 제조한 후 생협을 통해 유통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하재필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국립대 생활협동조합이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대표기업인 국가탄소은행과 함께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활협동조합에서 소개될 신소재 바이오차로 만든 화장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대학 구성원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가탄소은행 류성기 대표는 "경상국립대의 훌륭한 교수님의 뛰어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개발과 양산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덕분에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이 사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과 성공 사례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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