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지난 6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4’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는 것.
이날 공연에는 약 1300여명의 다양한 국적 출신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박기영, 에녹, 소냐, 카르디오,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류성규)가 출연했다. 또한, 안산시 다문화청소년으로 구성된 ‘안녕 오케스트라(지휘 신주용)’도 무대에 올라 협주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