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Best of CHAMP Day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공동훈련센터 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금은 500만 원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사업 확산과 질적 성장을 위해 이번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Best of CHAMP DAY’ 행사에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지역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부문 대상에 올랐다. 지난 2010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시행한 이후 2015년에는 지역산업맞춤형과정으로 재편하는 등 기업체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윈도우 플랫폼 기반 IoT시스템 개발자 교육 △빅데이터 기반 AI 개발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JAVA 개발자 과정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과정을 개발 운영한 것을 비롯,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립부경대는 이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열린 2023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정환 사업단장은 “지역의 산업 발전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지역과 기업, 교육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육과정의 수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