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8월 경북 북부권 일자리 잡는 날에 이어 6일 ‘경북 동부권 일자리 잡(JOB)는 날’(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컴포즈커피영덕군청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잡는 날 행사는 영천에서 1차, 성주에서 2차, 안동에서 3차에 이어 4차로 개최하는 채용행사로,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경북일자리종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추진되는 일자리 잡는 날도 사전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1차 서류전형 절차를 거쳐 기업과 사전 매칭된 구직자를 선별해 추진되므로 구인업체 채용 소요시간 절감효과와 특히, 동부권 구직자의 조기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도내 지역 중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북 일자리 잡는 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보제공, 개별 직업상담, 면접비 지원, 청년愛 꿈 수당 지원 등 경북도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었고,
행사에 구인기업으로 참여한 5개 업체에서 총무사무원, 생산관리직, 물류종사원 등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향후 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성공률과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면접으로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및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상담을 통해 지속적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대규모 행사 위주의 취업박람회 문제점을 개선하고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소규모 일자리 잡는날을 마련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취업 취약지역에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미에서 경상북도 채용박람회(잡페어)가 개최될 계획이며, 지역 기업 및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