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최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고기능성 금속 소재·부품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TP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각 지역의 산업기술고도화 및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자동차·방산·발전(가스터빈 등) 등 각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고기능성 금속’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제고가 목적이다.
특히 경남TP는 ‘고기능성 금속’과 관련해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가스터빈 기술개발과 더불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으로 경남 도내 기업의 가스터빈 제조 기술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경남TP 이은웅 지능기계본부장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박병호 철강거점센터장이 참석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박병호 센터장은 “경남과 함께 고기능성 금속소재·부품에 대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지역의 특화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협력 지원과 산업생태계 육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기계본부장은 “포항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통한 경남의 기술개발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간 협력으로 고부가 금속소재·부품 산업에 대한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