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9.06 15:40:09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된 ‘2024 MEDITEK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이하 MEDITEK)’에 참가해 ‘2024 메디테크 혁신상(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한 기술 2건 모두 ‘엑설런트(Excellent)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MEDITEK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협력 네트워크 조성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대학, 병원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공개하고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참여 기업, 유관기관 간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해 이종 산업 간 융복합 R&BD, 기술이전,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을 포함한 산학협력의 기회를 공유하는 기술사업화 혁신의 장이다.
경상국립대는 산학협력단에서 보유한 의과대학 정상호 교수의 특허 2건(‘위암 재발 예측용 바이오마커’, ‘핸드 피스형 외과 수술 장치’)을 ‘메디테크 혁신상(MEDITEK Innovation Awards)’ 부문에 출품해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에서 엑설런트(Excellent) 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 기술비즈니스센터 양정현 센터장은 “2024 MEDITEK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학내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첨단바이오 분야의 기술사업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MEDITEK 행사를 통해 좋은 사업화 파트너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