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4일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인텔코리아 방문에 이어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정책 개발 및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구글코리아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략과 다양한 사례들이 공유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과 ‘미래교실’ 실현을 위한 구글의 지원 방향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 및 지원의 선제적 준비, 체계적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정책 연구와 지원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구글, 네이버, 인텔이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혁신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는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일련의 활동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정책과 현장 적용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향후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휘 원장은 "이번 워크숍과 다가오는 디지털 교육혁신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교육 혁신 사례를 적극 도입하고, 디지털 교육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해 경북교육의 발전과 세계교육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