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4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인제군으로 이전한 기업, 농식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 수출 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 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범위 안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며,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