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아셀앙상블’.(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온:스테이지’ 공연이 오는 7일 11시 30분 사천읍성 주무대에서 ‘제2회 사천읍성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경남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인 ‘아셀앙상블’은 ‘행복한’, ‘기쁨’ 이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아셀(Asher)’처럼 기쁨을 전하기 위해 연주하는 현악과 피아노가 함께하는 5인조 합주단이다.

‘제2회 사천읍성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뮤지시스 온:스테이지’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에게 익숙한 10곡과 트로트 메들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뮤지시스 온: 스테이지’는 도내 시군 축제·행사 등 연계공연을 지원하고 경남 뮤지션 인지도 제고,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8월까지 총 17건의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약 1500명의 경남 도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통영 한산대첩축제에서 5일간 약 600여 명의 도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주말 현장 관람객 200명이 넘는 등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문화적 가치가 높은 사천읍성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지원 뮤지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와 연계된 공연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