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농협은행 경남본부, 인구감소지역 기업에 390억 원 여신지원 나서

9월 3일부터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총 13개)에 특례보증 사업 시행

  •  

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8.30 18:00:40

경남농협 전경.(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총 13곳)에 소재한 지역 주력산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기업, 고용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에게 총 390억 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금차 지원 시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를 활용해 담보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본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 신용등급과 무관한 동일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차보전은 최장 3년간 2.0%p 지원될 예정이며 신용보증서의 보증료 또한 농협은행의 출연금을 활용해 3년간 0.3%p 차감 또는 지원돼 관내 중소기업들이 저리의 자금을 장기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6월에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 원을 특별출연 했으며 해당 출연금을 토대로 NH농협은행 대출자에 한해 15배 수준(600억 원)의 보증서(업체당 최고 1억)를 발급하고 있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소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 지역에 우수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신청 및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시군별 일부 상이) 재원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관내 NH농협은행 시군지부 대부계 혹은 관할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담당부서에 문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홈페이지의 공고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