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30일 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 경제사업장에서 수확기 대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과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무학, 농기계생산업체 A/S 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70여 대를 점검 및 수리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향토기업 무학에서 200만 원 상당 농기계수리 부품비를 지원해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조근수 본부장은 “수확기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수리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경남농협은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수리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