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8일 창원NC파크를 찾아 시즌 막바지에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는 NC다이노스 홈팬 약 2천명 대상으로 1000kg의 쌀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강문규 경제부본부장, 안병화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확대 및 재고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침밥 잘 챙겨 드시고 마지막 경기까지 힘을 내 주길 간절히 바라며 홈팬을 대상으로 쌀 배부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안병화 회장은 “경남농협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농업인들이 아주 힘든 시기지만 큰 힘이 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 농업인을 대표하는 한농연 경남도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행사를 진행해 다른 때와 달리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며 “우리 농업인들도 NC다이노스 선수들도 홈팬들도 모두 힘을 내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