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아름다운가게에서 제18차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소장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 기부 물품 468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도서 약 9075권, 의류 1476점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울산 중구점에서 판매돼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와 새활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