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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조계종 백양사와 문화유산 복원 보존 협약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백양사 문화유산 보존관리 상호 교류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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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8.27 17:02:57

21일 열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는 최근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에서 문화유산 복원과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 간의 문화유산 복원과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상호 교류 ▲전시와 학술 세미나 등 상호 협력 ▲양 기관사업의 자문 및 공동 연구 추진 ▲문화유산 콘텐츠 정보 교류 및 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이젬마 교수는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와 교류 및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성보문화유산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대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는 영호남 지역 최초 문화유산복원학과로 대학원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 과정에서 실무중심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과 함께 문화유산 보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25학년도부터는 경남대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해 다음달인 9월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입학 및 교육 관련 다양한 문의는 경남대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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