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4.08.27 15:46:39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영화관 등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시설물 8개소(판매시설2, 문화집회2, 운수시설2, 휴게시설1, 관광시설1)에 대해서는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및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작동상태 ▲시설물 주요 부분 균열 및 누수 상태 등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 시특법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여부 등 시설물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대비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에 따른 위험요인은 신속히 제거하여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