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진도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홍보

  •  

cnbnews 박정훈기자 |  2024.08.27 11:54:31

진도군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홍보 하고 있다.(사진=진도군청)


비브리오패혈증, 지금 바로 예방하세요

진도군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올해 여름에 해수 온도가 고온으로 지속됨에 따라 7월 ~ 8월에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 해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비브리오균 검출검사로 모니터링 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사용한 조리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질환, 면역저하 등 기저질환을 갖고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