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도 상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3주기 5년 인증기간의 종료 후에도 오는 2029년까지 연이어 인증기간이 지속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국내 모든 간호교육기관이 대상인 공식적인 제도다.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간호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주기적으로 시행된다.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및 교육성과를 평가해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시행되며 인증받지 못한 대학의 재학생은 추후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
영산대 간호학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7개 항목에서 서면·방문 평가를 거쳐 모든 항목이 인증기준에 부합해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학과장 이민주 교수는 “우리 대학이 3주기에 이어 4주기에도 5년 인증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간호교육 기관으로서 위치를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화하고 질적으로 제고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