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경북ICT산업업협회 회원사인 ㈜루타스(대표 허성만)가 2024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RUTA40 출시했다고 밝혔다.
RUTA40 차량은 23일부터 오는 25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RUTA40은 15인승 대형 RV 순수 전기차량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순수 전기기반 캠퍼밴이다. 106kwh 대용량 배터리에서 6kw의 인버터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 적용된 만큼 고가의 캠핑용 보조배터리나 발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도 올여름 폭염을 거뜬히 견뎌내고 있다. 에어컨(냉/온풍)과 가정용 인덕션, 전자레인지와 아웃도어 생활 중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거의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다인승 차량을 베이스로 한 만큼 성인이 일어선 채로 움직임이 가능한 개방감과 편리함도 함께 추구했다. 폭우 등 우천 시에도 풍부한 전기에너지로 쾌적한 야외 일상을 즐기도록 설계됐다. 자연을 즐기면서도 하나뿐인 지구환경도 소중히 여기는 친환경 캠핑 마니아들은 물론 친환경 캠핑 환경을 추구하는 고품격 자연주의 캠퍼밴 마니아에게는 찰떡궁합이다.
한편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캠핑 인구는 2019년 530만 명 정도에서 2022년을 기준으로 7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고, 이에 따른 전후방 산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형화된 정박지의 편리함도 일상에 지친 아웃도어들에게는 삶의 에너지다. 약간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하고서라도 더 깊숙이, 더 멀리 떠나고 싶은 여행자들의 폐부에 감춰진 버킷 리스트의 로망을 RUTA40 과 함께 꺼내보는 것도 상상이나마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