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등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 지역사회 건강·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2학기 원활한 교육·학사 운영을 위해 코로나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학생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비축한 방역마스크(KF94)를 지급해 착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학생생활관은 코로나19을 예방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사전 배부하고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국립창원대는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추가 구비 ▲학교 시설 특별 소독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 정기적 학내 전력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과 대학별로는 ▲개인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 교육 ▲감염병 환자 발생 모니터링 ▲밀집도 높은 행사에 대한 철저하고 추가적인 방역 관리 등을 실시한다.
동시에 개강에 앞서 대학 내 책상, 의자, 손잡이 등 다빈도 접촉면 소독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리스트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물품은 비축하는 한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환기 등 예방 수칙 교육도 강화해 시행키로 했다.
박민원 총장은 “개강을 앞두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과 구성원-지역민 건강·안전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