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용건강관리학과 교수와 학생, 동문 등 25명이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어르신들 50여명의 인생사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지난 20일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인생사진 촬영을 돕고자 어르신의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을 지원했다. 어르신의 인생사진이란 자신의 중후하고 멋진 모습을 추억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진이다.
미용건강관리학과장 이영희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꾸준히 반송2동 어르신의 인생사진 촬영을 도와서 재학생에게 배움과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가르쳐왔다”며 “특히 이번 봉사는 졸업한 현업 동문들도 많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