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상남면)씨 엽서쓰기 글꽃상 등 8명 수상
인제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8명이 '2024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인재육성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김정자(상남면 하남3리)씨가 엽서쓰기 부문에서 '하늘나라에서 사는 사랑하는 남편'으로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시화부문에서 입선 4명, 엽서쓰기 부문에서 3명이 글응원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화전은 올 6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엽서 부문으로 진행된 가운데 군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와 엽서를 자체 심사해 부문별로 각각 4점씩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