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안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공단은 창원국제사격장과 창원실내수영장, 창원축구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사격, 수영, 스쿼시, 테니스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김종해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해당 시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설개선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및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경기장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과 대 테러훈련 등을 실시해 ‘안전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해 개선할 사항은 적극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해 이사장은 “창원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