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8.21 11:15:34
영산대학교는 K-Food조리전공 대표동아리 수저락이 지난 17일까지 이틀간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북한 전통음식 조리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통일 역사프로그램인 ‘삼천리 금수강산 통일 존(ZON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북한 전통음식을 만들며 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K-Food조리전공(수저락)은 개성만두, 펑펑이떡(옥수수떡), 옥수수전, 두부밥 등의 북한음식 조리법을 청소년들에게 전수했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청소년을 교육하며 재학생들끼리 단합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참된 교육의 가치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