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를 위한 중장비와 양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울주군 서생면 지역에는 이날 오전 장대비가 쏟아져 곳곳에 토사가 쌓여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새울원자력 소유섭 본부장과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현장 점검에 앞서 21개 자매마을 및 서생면행정복지센터와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긴급 복구가 필요한 자매마을을 파악해 복구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수해 복구를 위한 새울본부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호우로 발전소와 건설 현장 점검을 끝내고 바로 지역의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며 “새울본부는 울주군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