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평창군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관내 이용원과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신청받는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이용원과 미용업소는 평창군청 가족복지과 또는 읍면 사무소 복지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창군은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5700명에게 월 1만 원씩 연간 최대 12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하고, 해당 카드로 관내 이·미용업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용 바우처카드는 다음 달 말부터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며, 10월부터 이·미용업소 바우처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서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이번 사업은 특히 관내 업체들의 참여가 큰 역할을 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